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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틀에 걸쳐서 온가족이 김장김치를 담그게 되었습니다.

우선 주말농장에서 잘길러온 김치 재료를 수확했습니다.

 

 

 

배추 수확(제일 겉잎을 버리고 잘랐습니다.)

제일 겉잎을 버리고 자르는 이유!

1. 흙이 안묻어서 손질이 쉬워요.

2. 다시 뿌리를 안잘라내도 되요.

3. 겉잎은 부드럽지않다네요.

결론은 위생적이고 일이 편하다!

 

 

 

무 수확(뽑아서 간편히 손질합니다.)

1. 보관용은 뿌리를 자르지말고, 바로 사용하면 뿌리를 잘라버리면 됩니다.

2. 무청은 겹치지않게 널어서 말리면됩니다. 우리가 잘아는 시래기에요!

 

 

 

청 갓 수확(낫으로 슥슥 베었습니다.)

1. 베어버리면 흙이 안묻어서 편해요.

2. 시든 겉잎은 떼어버려요.

 

이제 재료를 손질해야겠죠?

 

배추는 물에 씻어서 4등분하고, 세워서 두꺼운 줄기 부분에 소금을 골고루 뿌립니다.

소금물을 넣지 않는게 배추가 고소하다네요.

절인 배추는 10시간 후에 한번 뒤집고 20시간 후에 흐르는 물에 세번 씻어서 김치속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김치속 준비>

1. 무 채 썰기

2. 쪽파 다듬기

3. 청 갓 다듬기

4. 기타재료 준비

생강, 마늘, 새우젓, 멸치액젓, 생새우, 찹쌀풀, 육수(다시마, 파, 양파, 디포리, 북어포)

5. 고추가루 준비

 

 

 

그리고 속 재료를 골고루 버무립니다. 간도 봐주세요!

준비된 배추에 속을 잘 넣어줍니다.

 

100포기를 담갔는데 엄청난 노동이었습니다.

중간중간 허리 스트레칭은 필수!

 

 

 

겉절이에는  도 넣어주니 맛이 더 좋아지네요!

김장김치는 언제나 수육으로 마무리하죠!

다들 즐거운 김장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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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공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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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공간입니다! 저의 취미를 공유하고 일상 꿀팁 정보도 전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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